양 기관은 지난 22일 전북대 본부 총장실에서 이남호 총장과 서동만 대표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산학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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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와 (주)레이나가 공동연구·및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전북대]
㈜레이나는 정부의 신기술창업보육사업(TBI) 일환으로 2002년 탄생한 기업으로, 25년 간 비파괴 검사 분야의 연구와 현장 실무를 바탕으로 최근 비파괴 검사용 와전류 장비를 개발해 산업체에 공급하고 미국 등 해외에 수출하는 등 국내외로 인정받는 기업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탄소 융·복합 부품 소재 분야 비파괴 검사 기술을 공동 연구 개발하기로 했다.
전북대 전자공학과 동문인 서동만 대표이사는 모교 후배들에게 선배로서 도움이 되고 싶다며 ‘천사’의 의미를 담은 1천 4만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해 와 훈훈함을 안겨주기도 했다.
이남호 총장은 “비파괴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레이나와 함께 공동연구와 우수인재 양성에 나서게 돼 기쁘다”며 “특히 후배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은 발전기금은 학생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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