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소설가 이외수 초청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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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25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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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성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아 오는 28일 소설가 이외수 씨를 초빙해 2016년 성남행복아카데미 2강 강연을 개최한다.

이 씨는 이날 “쓰러질 때마다 일어서면 그만”이란 자신의 저서와 같은 주제로 오후 4시부터 5시 30분까지 시청 온누리실에서 강연을 한다.

이날 강연은 2014년 10월 위암 판정으로 쓰러졌지만 8차례 항암치료를 받고 다시 일어선 이 씨의 삶에 대해 긍정하고 낙관적으로 살아가는 법에 관한 진솔한 이야기들로 꾸며질 예정이다.

춘천교육대를 중퇴한 이 씨는 1972년 등단했다. 쉬운 언어로 세상과 소통하며 팔로우 수 170만이 넘는 명실공히 ‘트위터 대통령’으로 불리며, 2010년 제6회 세상을 밝게 만든 사람들 문화 예술 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저서로는『나는 결코 세상에 순종할 수 없다』,『벽오금학도』,『하악하악)』,『들개』,『칼』,『외뿔』등 다수가 있다.

한편 강의를 들으려는 시민은 당일 오후 시청 1층 온누리실(600석)로 선착순 입실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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