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블랙야크는 23일 서울 양재동 블랙야크 본사에서 2016년도 블랙야크 아웃도어 정보포털 '마운틴북'을 이끌어갈 아웃도어 전문가 '블랙야크 셰르파 4기' 발대식을 진행했다.
2016년 한 해 동안 블랙야크와 함께 건전한 아웃도어 문화를 형성하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게 될 셰르파 4기는 등산·등반(65명), 여행·트레킹(10명), 문화·생태(10명), 익스트림 스포츠(5명) 봉사·나눔(10명) 등 총 100명이 선발됐다. 이들은 블랙야크의 '마운틴북'을 통해 진행되는 아웃도어 활동과 문화 활동들을 이끌어가는 동시에 자신의 경험과 전문 지식 등을 전파할 예정이다.
2016년도에는 지난해보다 봉사·나눔 셰르파 모집을 대폭 확대했다. 일명 '청년 셰르파'로 활약하게 될 이들은 따돌림, 학교폭력 등의 사회적 이슈에 대해 플래시몹 등 청소년이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캠페인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에서 전개하고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며 공익활동도 함께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블랙야크 마케팅본부 김준현 이사는 "산에만 국한됐던 블랙야크 셰르파 활동이 이제 아웃도어뿐 아니라 건전한 사회를 이끄는 부분까지 확대되고 있다"며 "셰르파들의 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원해 아웃도어 문화 확산과 사회적 이슈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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