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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지방산림청,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본격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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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25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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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서부지방산림청은 지난 20일 전북 군산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 착수를 시작으로 오는 3월말까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목 제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방제작업은 소나무류 고사목에 월동하는 소나무재선충의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를 제거하기 위한 작업이다. 방제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매개충의 우화시기 이전인 3월말까지 피해고사목 제거를 끝내야 한다.
 

▲서부지방산림청 직원들이 하동군 진교면 백련리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현장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제공=서부지방산림청]


이를 위해 서부지방산림청은 관할구역내 지자체와 공동방제구역을 설정하고 방제인력, 보유장비 등를 총동원해 8,142ha 1만6천본을 3월말까지 전량 제거할 계획이다.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기존 훈증방제 방법에서 벗어나 파쇄와 모두베기 방식을 확대해 방제의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박기남 서부지방산림청장은 “철저한 현장관리가 봄철 방제작업의 성패를 좌우한다”면서 “책임방제를 강화와 함께 지속적인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을 저지하고 관리가능한 수준의 완전방제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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