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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전 직원 휴일 제설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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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25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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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정읍시내 지역에 35.5cm의 기록적인 적설량을 보인 가운데 정읍시는 김생기 시장을 비롯한 시산하 1,400여 공직자 전원이 25일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아침부터 2시간 가량 시내 전지역에 대해 제설작업을 벌였다.
 

▲정읍시 취약지구 제설작업 현장[사진제공=정읍시]


이날 아침 정읍지역 최저 기온이 올 들어 가장낮은 영하 16도이고 낮 최고기온도 영하 7도에 머무는 등 한파와 대설 경보가 겹치는 사태가 발생했다. 이에 정읍시는 이날 새벽 4시 30분부터 방산제와 구절제 등 고갯길 9개소 34.5km에 대해 도로 보수원과 민간인을 동원, 제설기와 살포기를 장착한 덤프 10대와 굴삭기 2대를 동원 제설 작업을 펼쳤다.

이날 소요된 자재만 해도 소금 130톤 염화칼슘 60톤에 이른다. 정읍시는 향후 제설작업을 위해 소금 1,240톤 염화칼슘 896톤, 적사함 50개소, 모래주머니 24,000장을 확보하고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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