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편의시설 등 여심잡는 오피스텔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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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25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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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곧 헤리움 어반크로스 투시도[이미지=힘찬건설 제공]


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여심(女心)을 녹이는 오피스텔이 속속 선보이고 있다. 여성들이 주거지를 선택할 때 1순위로 꼽는 '보안'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여성에 특화된 디자인과 설계, 생활서비스를 지원하는 곳도 있다.

힘찬건설이 이달 말 2차분 전용 22~40㎡ 총 1026실을 선보이는 '배곧 헤리움 어반크로스' 2차는 기존 주차장 크기에서 좌우 폭을 각각 25㎝, 전후 각각 5㎝씩 넓힌 광폭설계 배려주차장을 적용(전체 주차대수 30% 이상 예정)해 여성은 물론 노약자와 대형차량의 주차 편의를 제공한다. 또한 방문자 영상저장과 경비실 연동 현관문 감지가 되는 방범시스템과 무인택배시스템, 화재감지센서 기능까지 겸비한 도어락 시스템 등 보안시스템을 강화했다.

지하 6층, 지상 19~20층 4개동, 전용 22~40㎡ 총 1906실로 이뤄진 이 오피스텔은 서울대 시흥캠퍼스 예정부지 바로 앞에 위치하며, 대우조선해양도 서울대 시흥캠퍼스에 조선해양산업발전을 위한 산학협력단지를 조성키로 해 향후 배후수요가 늘어날 전망이다.

하남시 미사강변도시에서 분양중인 '효성 해링턴 타워 더 퍼스트'는 전용 57㎡ E-2b타입에 안방에 드레스룸과 현관 인근 펜트리, ㄷ자형 주방을 마련해 여심을 공략했다. 전용 20~84㎡ 총 1420실 규모로 2018년 개통 예정인 5호선 연장선 미사역이 가깝고, 올림픽대로와 서울-춘천 고속도로, 외곽순환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하다.

인천 청라국제도시에서는 분양 중인 '청라 센트럴 에일린의 뜰' 오피스텔도 기존 주차공간보다 폭이 20cm 더 넓게 설계돼 여성들의 주차를 배려했다. 또한 복도식이 아닌 계단식으로 설계되어 사생활 보호를 강화했다. 오피스텔 전용 45~55㎡ 866실과 아파트 전용 84~95㎡ 1163가구로 구성됐다.

충북혁신도시에 위치한 전용 27~72㎡ 총 248실 규모의 '킹스밀 오피스텔 2차'는 A~C 3가지 타입 중 B타입의 경우 여성을 위한 드레스룸과 펜트리, 다용도실을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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