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공간정보 '브이월드' 서비스, 4년 만에 연사용실적 21억건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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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2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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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년 480만건에서 지난해 21억건으로 3년 만에 426배 가량 이용실적 뛰어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국토교통부는 다양한 국가공간정보를 민간에서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브이월드'가 서비스 개시 4년 만에 연사용실적 21억건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2013년 480만건에 불과하던 브이월드 서비스 연사용실적은 2014년 5억건으로 늘어난 뒤 지난해 21억건을 넘어섰다. 불과 3년 만에 426배 가량 사용실적이 급증한 것이다.

브이월드는 전국의 2·3차원 지도와 다양한 행정정보(토지대장, 건물 및 부동산 정보 등)를 공개 서비스하고 있어 공공기관은 물론 민간 기업에서도 활발히 활용 중이다.

특히 2014년부터 브이월드에 공간정보와 행정정보를 융복합해 제공함으로써 다양한 분야의 아이디어가 반영된 콘텐츠 개발이 가능해져 사용자의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기존에는 소규모 중소기업이나 사업을 시작하는 창업준비자가 지도 인터넷서비스 등 공간정보를 활용하기 위해 고가의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사용비용 등이 부담해야만 했다. 또 해당 기업의 서비스에 알맞게 활용하기 어려운 점 등도 존재했다.

그러나 브이월드를 통해 지도와 건축물대장, 토지대장 등의 행정정보를 연계한 부동산 관련 서비스를 무료로 손쉽게 사용할 수 있어 쉽고 편리하게 공간정보를 활용한 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해졌다.

국토부 관계자는 "브이월드에서 제공하는 국가공간정보와 공개 응용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Open-API)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면서 "앞으로 더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브이월드를 활용할 수 있도록 종합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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