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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철 "野 서비스법 반대, 요리사가 음식튈까 요리 거부하는 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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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25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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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 [사진제공=새누리당]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25일 야당이 보건의료 공공성 저해를 이유로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처리를 반대하는 데 대해 "마치 요리사가 음식이 옷에 튈까 봐 요리를 못하겠다는 것과 같다"고 비판했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원 원내대표는 "대외의존도가 높은 우리 경제 구조상 서비스산업을 통해 내수경제를 활성화하는 체질 개선이 필요하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국회에서 69만개 일자리를 창출하고 산업경쟁력을 높여 줄 서비스법이 3년 반 넘게 계류되고 있다"면서 "요리사가 앞치마를 하고 요리를 하는 것처럼 우려되는 것은 안전장치를 마련하면 될 일"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원 원내대표는 "2월 들어 본격 선거체제에 돌입하게 되면 민생을 안정시키고 경제를 살릴 법안 처리가 어려워지게 돼 있다"면서 "1월 임시국회가 19대 마지막 국회란 생각으로 법안 처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선(先) 민생, 후(後) 선거'를 거듭 강조하며 "다가오는 선거로 인해 시급한 현안을 놓치지 않도록 야당의 진정성 있는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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