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진제약 ‘제12회 사랑나눔 의사사진 공모전’ 최고작품상을 받은 김진세 세종노인전문병원장의 ‘99세 치매환자와의 소통’ [사진=삼진제약 제공]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삼진제약은 '제12회 사랑나눔 의사사진 공모전'을 통해 모은 기부금 250만원을 희귀난치병인 '알브라이트증후군'을 앓고 있는 15세 학생에게 치료비로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의사사진 공모전은 삼진제약이 2010년부터 매해 두 차례 진행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의사들의 작품 사진을 온라인에 전시한 후 응모작과 우수작 추천마다 삼진제약이 일정액을 적립해 기부한다.
이번 공모전의 최고작품상은 김진세 세종노인전문병원장의 '99세 치매환자와의 소통'이라는 작품이 수상했다. 이 작품은 나이 지긋한 의사가 치매 노인 환자의 손을 꼭 잡고 있는 장면을 선보여 가장 큰 호응과 추천을 받았다.
김진세 원장은 "소외계층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뜻깊다"며 "치료비를 받은 학생의 쾌유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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