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협, 공천 촉구..."국회에 변호사 많이 진출해야"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1-25 14:2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유선준 기자 = 대한변호사협회(회장 하창우)가 25일 20대 총선에서 변호사들을 비례대표 의원으로 선출해 달라는 내용 등이 담긴 성명을 발표하고 각 정당에 변호사 출신 후보 공천을 공개적으로 요구했다.

변협은 이날 성명에서 "20대 총선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변호사 수가 115명에 달하는 등 역대 가장 많은 수의 변호사들이 국회 입성에 뜻을 두고 활동에 나서고 있다"며 "국회는 입법기관이므로 법률전문가인 변호사들이 국회에 진출하는 것은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대한변협은 전관예우 척결, 대법관 증원, 재정신청제도 개선, 심리불속행제도 폐지 등을 중점 추진하고 있고 관련 법안을 발의하고 통과시키는 일을 주도적으로 수행할 국회의원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여야 각 당이 당리당략을 떠나 법률 직역 비례대표 국회의원을 선출해줄 것을 촉구했다.

성명은 "이제 국회도, 국회의원도 달라져야 한다"며 "성숙한 양심과 의무의식을 가진 변호사들이 가능한 한 많이 20대 국회에 진출해 한 차원 높은 의정활동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