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소방서(서장 권용성)가 25일 화재발생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전통시장에 대한 소방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전통시장은 화재발생시 소방차량의 신속한 진입이 곤란한데다 다량의 가연물이 밀집해있어 피해 확산 위협이 항시 존재한다.
실제 2015.11.03. 부천 원미구 부흥시장에서 전기적 요인이 원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1억 5천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에 소방서는 소방시설 설치·유지관리 상태 적정여부 점검, 계단·통로 등 피난시 장애발생요인 확인, 전기·가스시설 안전사용 확인, 건축물 등에 현지 확인 및 안전관리요령 지도를 실시했다.
권 서장은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상시 화재감시 체계를 구축하고 화재예방 순찰을 강화해 대형화재와 인명피해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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