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세관, 설 명절 관세환급 특별지원 실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1-25 15:0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본부세관(세관장 정재열)은 설 명절을 맞이해 자금사정이 어려운 수출업체를 지원하고자 1월 25일부터 2월 5일까지‘설 명절 관세환급 특별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원기간 중 환급 신청을 하면 세관에서는 신청당일 환급여부를 결정하여 지급하게 되며 업무시간을 2시간 연장해 일과시간이 끝난 후라도 환급신청과 지급결정이 가능하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연장 근무 시 환급결정한 건은 즉시 한국은행에 지급을 요구하여 익일 환급금 지급이 최대한 신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단, 설 연휴의 전일 금요일인 2월 5일에는 은행업무 마감시간 이후부터는 환급금 지급이 불가능한 점을 고려해 환급신청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세관은 신속한 환급금 지급을 위해 서류제출대상 신청건도 환급금을 우선 지급한 후 설 명절 연휴 이후 서류 심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세관 관계자는 “특별 지원 대책은 환급신청 당일 신속하게 환급금을 지급하여 수출기업을 지원하는 취지이므로 보다 많은 업체가 이용하여 설 명절을 앞두고 자금부담 완화의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