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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교 양평군수, ˝농업진흥지역 해제 적극적으로 대처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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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25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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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양평군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김선교 양평군수가 농업진흥지역 해제와 관련, 25일 관계 부서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것을 주문했다.

김 군수는 지난 11일부터 읍·면을 순회하며 참석한 군민과의 토크콘서트에서 공통적으로 건의된 농업진흥지역 해제 의견에 대해 이같이 주문했다.

김 군수는 "농업진흥지역 중 불합리하게 남아있는 지역의 해제를 통해 지역발전을 염원하는 주민들의 뜻이 정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정부의 농지제도 개편에 발맞춰 양평의 농업진흥지역 중 불합리한 지역의 해제를 위한 대대적인 조사를 지난 연말부터 실시하고 있다"며 "매우 까다로운 해제 조건에도 불구하고 주민의 바람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군수는 "관내 농업진흥지역으로 지정된 면적은 총5731㏊로 경기도 내 8위"라며 "경기도가 이번 조사로 2만㏊의 해제를 예상하는 만큼 양평지역의 불합리한 농업진흥지역이 많이 해제될 수 있도록 관계부서에서 최선을 다해 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또 김 군수는 "이번 농업진흥지역 일제 정비를 통해 주민 염원 해소 및 농촌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1석 3조의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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