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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외전’ 강동원 “막춤신, 따로 배운 것…배운 게 그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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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26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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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배우 강동원이 극 중 막춤을 추는 장면을 언급했다.

1월 25일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진행된 영화 ‘검사외전’(감독 이일형·제작 ㈜영화사 월광 ㈜사나이픽처스·제공 배급 ㈜ 쇼박스) 언론시사회에서는 이일형 감독을 비롯해 배우 황정민, 강동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강동원은 극 중 막춤신에 대해 “(춤을) 따로 배웠다. 준비해갔는데 막상 촬영장에서는 막춤을 추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이런 저런 의견이 갈리더라. 춤이 심심한 것 같다고 해서 막춤 버전으로 찍은 거다. 여러 버전이 있었다”면서 “배운 게 그 정도였다”고 말해 웃으을 유발했다.

한편 ‘검사외전’은 살인누명을 쓰고 수감된 검사 변재욱(황정민 분)가 감옥에서 만난 전과 9범 꽃미남 사기꾼 한치원(강동원 분)의 혐의를 벗겨 밖으로 내보낸 후 그를 움직여 누명을 벗으려는 범죄오락 영화. 2월 3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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