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배우 박보검이 '꽃보다 청춘' 촬영을 위해 아프리카로 납치되듯 출국한 가운데, 인스타그램에는 박보검 출국 제보사진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
지난 24일 한 인스타그램 사용자(jjin_0619)는 "36시간 깨어있고 고작 5시간뿐이 못잔 나에게 단비같았던 너란존재. 그냥쳐다만봐도 힘이나"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박보검은 비행기 안에 들어와 자리에 앉으려고 하고 있다.
또한 박보검 좌석 바로 뒤에 앉은 승객이 찍은 것으로 보이는 사진에서는 박보검이 창문에 기대 잠을 자고 있는 모습도 담겨 눈길을 끌었다.
앞서 '응답하라 1988(응팔)' 포상휴가로 태국 푸켓에 갔던 박보검은 음악방송을 위해 잠시 한국에 귀국했다가 '꽃보다 청춘' 제작진에게 납치돼 아프리카로 향했다. 박보검 류준열 안재홍 고경표는 아프리카 나미비아를 여행한 후 2월 초에 한국으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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