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언론들에 따르면 로하니 대통령 일행은 예정보다 30분 늦은 이날 10시30분께 로마 치암피노 공군기지에 도착했, 세르지오 마타렐라 대통령과 오찬을 시작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대통령 일행은은 이번 방문 기간에 이탈리아 기업들과 최소 170억 유로(약 22조여원)에 달하는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보인다.
로하니 대통령은 이날 저녁 마테오 렌치 총리와 만찬을 갖고 26일 정식 회담을 진행한 후 상·하 양원 의장도 각가 만날 계획이다. 또 바티칸을 공식 방문해 프란치스코 교황과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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