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는 지식도시 완주’, 올해의 책 선정 로드맵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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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26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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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책 읽는 지식도시 완주’가 ‘2016 올해의 책 선정’ 로드맵을 발표해 주목을 끌고 있다.

완주군과 ‘책 읽는 지식도시 완주 추진위원회’는 25일 올해의 책을 선정하기 위한 ‘책 읽는 지식도시 완주 추진위원회(이하 위원회)’ 1차 회의를 개최했다.

‘2016 올해의 책’은 도서 추천 접수와 후보도서 선정, 후보도서에 대해 전체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모든 군민이 함께 책을 읽으며 공감과 소통의 장을 확대해 나가는 ‘올해의 책’선포식은 오는 3월 9일 고산도서관 개관 10주년 행사와 함께 개최될 계획이다.
 

▲2016 책읽는 지식도시 완주 추진위원회원들[사진제공=완주군]


‘2016 올해의 책’은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계층이 쉽게 읽을 수 있으면서도 감동과 재미가 있는 책으로 선정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후보도서에 대해서는 전체 독서회에서 먼저 읽은 후 최종 도서 선정 회의에서 의견 제시할 기회를 부여함으로써 책 선정 완성도를 높여나가기로 했다.

이번 자리에서는 ‘책 읽는 지식도시 완주 추진위원회’ 신임위원도 위촉됐다.

신임위원으로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정관성 정책개발팀장, 농촌진흥청 농업과학도서관 류정상 사무관, 국립한국농수산대학 도서관 진병국 팀장, 전주대학교 문헌정보학과 김홍렬 교수 등으로, 혁신도시 이전기관과의 업무협력과 위원회의 전문성 강화에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혁신도시에 개관한 별마루 작은도서관 소속 ‘별책동인’ 독서회장(김차연)도 위원회에 참여함으로써 보다 다양한 독서회원들의 의견수렴이 가능해졌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올해 혁신도시 공공도서관 착공, 둔산 영어도서관 증축과 용진작은도서관 조성이 계획되어 있어 완주군의 도서관인프라는 전국 어느 도시와 견주어도 최고수준으로 갖추어져 있다”며 “도서관에서 책을 읽고 건강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가고 있는 독서회의 역할이 매우 크며, 독서운동 확산과 문화프로그램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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