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문위, 누리과정 예산·장기결석 아동학대 상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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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26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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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박주선)는 26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교육부로부터 누리과정(만 3~5세 무상보육·교육 공통 프로그램) 예산 미편성 논란과 최근 장기결석 아동학대사건에 대한 현안보고를 받는다. 사진은 서울시교육청에서 열린 누리과정 긴급 기자회견.[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석유선 기자 =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박주선)는 26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교육부로부터 누리과정(만 3~5세 무상보육·교육 공통 프로그램) 예산 미편성 논란과 최근 장기결석 아동학대사건에 대한 현안보고를 받는다.

교문위는 이날 회의에서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으로부터 최근 잇따르는 아동학대 문제에 대한 원인과 대책을 듣고 질의를 벌인다.

회의에선 중앙정부와 일부 시도교육청의 누리과정 예산편성 갈등으로 인해 일부 지역에서 보육대란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는 것과 관련, 정부의 입장과 대책도 도마 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이 자리에서는 최근 교육부가 장기결석 초등학생 2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수조사 결과도 보고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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