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전국에서 신청한 총 74개 신규 공급 일반산단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최대 규모다. 제조업 경기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새로운 산업용지 834만7000㎡가 대상이다.
신규 공급계획으로 확정된 24개 산단은 입지여건과 입주수요, 재원조달계획, 사업시행자 자격요건 등의 심사를 거쳤다.
시군별로는 함안이 6곳 164만4000㎡로 일반산단 계획이 가장 많았다. 이어 양산(4곳, 155만5000㎡)과 창녕(2곳, 150만8000㎡), 창원(2곳, 106만8000㎡) 등의 순이었다.
경남도 관계자는 “산단 지정을 위한 각종 규제 발굴과 인허가 절차 간소화, 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행정시책 등을 통해 많은 산단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재까지 경남도 내 일반산단 분양률은 지난해 11월 말 기준 98.6%로, 도 단위 광역지자체 가운데 최고 수준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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