햅시바, 中모바일 시장 공략…머니락커 앱과 '독점체결'

  • 국내 관광지·뷰티·푸드 분야 등 원스톱 모바일 서비스

(좌)햅시바 엔터프라이즈 어윤석 대표와 (우)머니락커 강민구 대표[사진제공=햅시바 엔터프라이즈]

아주경제 이규하 기자 =햅시바 엔터프라이즈(대표 어윤석)는 중국내 인기 모바일 플랫폼 머니락커와 앱 독점계약을 체결하고 기업 에이전시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미디어 플랫폼인 햅시바는 중국 진출 기업을 위한 온라인·오프라인 마케팅 회사로 국내 관광지와 뷰티 및 푸드 분야까지 원스톱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른바 잠금화면 앱으로 불리는 머니락커는 스마트폰 잠금화면에 광고를 제공하는 등 자체 플랫폼에서 상품 판매까지 이어지는 중국 인기 앱이다.

머니 락커 중국내 회원 수는 5000만 명에 달하며 급속도로 회원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햅시바와 머니 락커 제휴는 기업의 맞춤형 마케팅이 가능해졌다는 평가다. 플랫폼 내에는 K-BEAUTY, K-ENT, K-FOOD, K-TRAVEL 등 중화권 인기 분야를 모은 콘텐츠가 제공된다.

이 앱은 한국 내 기업과 관광 상품 등을 대상으로 한 파일럿 콘텐츠와 홈페이지 등의 자체업무를 마무리한 후 내달 3월부터 본격 오픈할 계획이다.

정창곤 햅시바 이사(CCO)는 “5000만의 회원을 보유 하고 있는 머니락커와 국내 단독으로 제휴를 맺었다”며 “이 강점을 살려 중국으로 진출하는 한국의 기업들을 적극 홍보하고 국내 지자체와 기업 등 MOU 관계를 통해 윈-윈하는 전략을 세울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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