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공립나무병원, 친환경 수목관리요령 보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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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26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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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 공립나무병원은 다음달 1일 도내 시군 수목담당자를 대상으로 ‘친환경 수목관리 요령 교육’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산림 및 생활권 내의 수목에 대한 효과적이고 친환경적인 관리방안을 각 시군에 보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세부적으로, ▲최근 산림생태계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는 소나무재선충병과 참나무시들음병의 효과적인 방제 및 관리방법과, ▲도심지 생활권 수목에 대한 친환경적 관리방안, ▲가로수 가지치기, 이식 및 관리, 토양관리 등 생육환경 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 등을 실시한다.

김종학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장은 “담당자들이 수목식재에서부터 관리까지 전문지식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방침.”이라면서, “친환경적인 조경수 및 가로수 관리를 통해 도민들에게 쾌적한 녹지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 공립나무병원(오산 소재)은 ▲도내 수목에 대한 각종 병해충피해, 대기오염피해, 이식불량 피해 등을 진단·처방하고, ▲수목 관리방법을 기술지도하며, ▲친환경 방제기술을 개발·보급 하는 등 수목진료체계를 강화목적으로 지난 2012년 개원했다.

수목 피해와 관련해 진단 서비스 신청을 원하는 민원인은 공립나무병원(031-8008-6657), 온라인(http://forest.gg.go.kr/com/31)으로 접수하면 된다. 우편 및 방문접수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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