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일리 사이러스가 우디 앨런 작품에 출연한다…'악동과 천재의 결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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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26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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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마일리 사이러스(왼쪽)와 우디 앨런.(사진 출처=마일리 사이러스, 우디 앨런 페이스북)]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마일리 사이러스(23)가 우디 앨런(80) 작품에 출연한다. 세기의 악동녀 마일리 사이러스가 까다로운 뉴요커 작가주의 감독의 첫 TV드라마에 출연하기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미국의 할리우드 라이프는 자매매체 데드라인을 인용, 우디 앨런이 자신이 처음으로 연출하는 TV드라마에 마일리 사이러스를 공식 캐스팅했다고 25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아직 제목이 확정되지 않은 드라마에서 우디 앨런은 연출 외에 극본도 맡을 예정이다.  유명 코미디 배우인 엘레인 메이(83)도 두 주인공중 한명으로 출연한다.

1960년대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는 30분 분량, 6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며 아마존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마일리 사이러스로서는 2006년부터 2011년 1월까지 4시즌을 방영한 디즈니社의 '한나와 몬태나' 이래 첫 TV시리즈 컴백이다.  2011년 이래 마일리는 '뱅거즈' 투어를 벌이는 등 주로 가수로만 활동했다.  가장 최근에 한 연기는 비디오사이트 네트플릭스를 통해 방영된 빌 머레이와의 특집극 ' 어 베리 머레이 크리스마스(A Very Murray Christmas).  마일리는 최근 한번 약혼-파혼했던 '헝거게임'의 훈남배우 리암 헴스워스와 공식 재약혼해 화제가 됐다.

옷 잘벗고 기행 일삼는 악동녀 마일리와 그 못지않은 악동이자 천재인 우디 앨런의 기적같은 조합은 오는 3월부터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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