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상호변경 상장사 98개…전년比 44% 증가"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증권시장에서 상호를 바꾼 회사가 98개사로 전년 대비 44.1%(30개사)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증권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법인이 22개사로 전년 대비 약 24.1% 감소했다. 코스닥시장법인은 76개사로 약 94.9% 증가했다.

상호 변경 사유로는 기업의 이미지 개선 또는 제고가 56.1%로 가장 많았다. 이어 기업합병(21.4%), 사업영역 확대(16.3%), 회사분할(4.1%), 지주사 편입 등(2.0%) 순이었다.
 
 
한편 최근 5년간 상호를 변경한 회사는 2011년 82개사에서 2012년 69개사, 2013년 67개사로 감소하다가, 2014년 68개사, 2015년 98개사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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