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어리더 박기량의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야구선수 장성우가 법원으로부터 징역 8월을 구형받았다.
이 가운데 박기량의 과거 발언이 다시금 눈길을 끈다.
지난 2013년 방송된 MBC '휴먼 다큐 사람이 좋다'에는 박기량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잠실주경기장으로 원정 경기를 떠난 박기량은 "경기 중 치어리더가 경기장 내에서 음식을 먹는 것이 금지돼 있다"며 동료 치어리더와 함께 화장실에서 식사를 해결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특히 박기량은 "배고프니까 맛있다"며 긍정적인 발언을 해 이목이 뒤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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