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GS홈쇼핑, 협동조합 상품 판매 지원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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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26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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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와 GS홈쇼핑은 26일 영등포 선유로 GS강서N타워에서 '협동조합 판로 지원 협약식'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차영환 기재부 성장전략정책관, 김광연 GS홈쇼핑 상무 [사진제공 = 기획재정부]



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기획재정부와 GS홈쇼핑은 26일 서울 영등포구 GS강서N타워에서 협동조합 제품의 TV 홈쇼핑 판매와 인터넷 쇼핑몰 입점을 지원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GS홈쇼핑은 올 하반기 4차례 협동조합 제품을 방송에서 판매하고, 협약기간에 판매하는 제품에 대해서는 수수료를 면제하기로 했다.

또 인터넷쇼핑몰에 올 상반기 중으로 10개 협동조합의 50개 물품을 입점시키고 추후 품목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GS홈쇼핑은 분기별로 협동조합 제품 품평회를 열고 조합들에 상품기획·품질·디자인 분야의 전문가 컨설팅도 제공한다.

차영환 기재부 성장전략정책관은 "이번 협약 체결로 협동조합 제품의 품질 향상과 판매 증대가 기대된다"며 "협동조합의 판로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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