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인트' 박해진 호흡 김고은, 바늘 공포증 고백 "얼마나 고통스럽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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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26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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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들은 몰라도 난 안다고. 저 가짜 웃음 뒤에 숨겨진 선배의 또 다른 얼굴을..." 달콤한 미소 뒤 위험한 본성을 숨긴 완벽 스펙남과 유일하게 그의 본모습을 꿰뚫어본 비범한 여대생의 숨막히는 로맨스릴러 '치즈인더트랩'이 최근 안방극장에서 큰 화제를 낳고 있다.

주연을 맡은 배우 김고은 담백한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으며 깨알재미까지 선사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김고은의 과거 발언이 다시금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4월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는 김고은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당시 DJ 최화정은 김고은에게 "중, 고등학교 때 쌍꺼풀 수술 고민을 많이 했다고"라고 물었고, 이에 김고은은 "그랬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고은은 "쌍꺼풀 풀도 열심히 발라 봤는데 눈꺼풀이 두꺼운지 절대 안 생기더라. 너무 아파서 포기했다"며 "기본적으로 병원이나 바늘, 주사 이런 걸 너무 무서워해 엄두가 안 난다"며 성형수술을 포기한 이유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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