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민간제설단, 긴급 제설작업에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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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26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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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폭설대비 46대 트랙터제설기 지원해 신속한 제설작업 진행 -

▲민간제설단 긴급 제설작업 장면[사진제공=부여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부여군(군수 이용우)이 기록적인 한파와 폭설로 16개 읍·면 민간제설단(트랙터제설기 158대)을 풀가동하여 산간 주요도로와 이면도로, 마을진입로 등 주민 불편지역을 중심으로 긴급 제설작업에 나섰다.

 군은 올해 기상이변으로 인한 폭설에 대비하기 위해 트랙터제설기 46대를 추가로 구입해 읍·면 민간제설단의 신속한 제설작업을 적극 지원한 바 있다.

 민간제설단은 지역 내 의용소방대 등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통해 이번 폭설에도 신속한 제설작업을 진행해 폭설피해를 최소화했다.

 군 관계자는 “기록적인 폭설로 주민불편이 예상되었는데 민간제설단의 빠른 대처로 주민들의 통행에 불편이 줄었다”며 “앞으로 민‧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신속한 제설작업을 진행하도록 하자”고 말했다.

 한편 민간제설단은 2012년부터 각 읍·면 의용소방대와 MOU를 체결하고 158개 제설단을 편성, 강설시 마을 주진입로 및 마을안길 등 취약지역의 제설작업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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