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LINC사업단, 상금 전액 발전기금 기탁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대 LINC사업단이 대학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26일 500만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지난해 말 전북지역 중소기업 기술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전북산업혁신대상을 받은 바 있는 LINC사업단은 전 직원들의 뜻을 모아 상금 전액을 기탁하기로 했다.
 

▲전북대LINC사업단이 상금 전액을 발전기금으로 기탁했다[사진제공=전북대]


이를 통해 그간 받은 많은 것들을 학생들과 나누고, 전북대가 추진하고 있는 ‘1004 기부 릴레이 운동’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설경원 단장은 “지난 한 해 대학의 많은 지원과 관심 덕분에 우리 사업단이 괄목할만한 성과를 올렸기 때문에 이를 통해 받은 것들을 많은 이들과 나누고 싶었다”며 “작은 기부가 성숙의 대학으로 나아가는 우리대학 발전에 밀알이 될 것으로 확신하며, 사업단 역시 우수 인재 양성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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