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관내 수출기업을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의 연계를 통해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맞춤형 지원으로「2016년 해외지사화 사업」을 지원한다.
해외지사화 지원사업은 KOTRA 해외무역관이 기업의 해외지사 역할을 수행해 신규 바이어 발굴 및 해외시장 정보 제공 등 해외시장 개척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10개사를 뽑아 업체당 최대 25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상반기분 접수는 내달 1일부터 19일까지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관내 사업장소재지(사업자등록) 또는 제조시설(공장 등록)이 있는 관내 중소제조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신규 바이어 발굴 및 해외시장정보 제공, 바이어 반응 조사 및 수출상담 등을 지원하게 된다.
접수방법은 시청 홈페이지(http://www.iansan.net)의 고시공고에 게시되어 있는 자료를 참고하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로 제출하면 된다.
기업지원과 관계자는 “2016년 해외지사화 지원 사업은 공정한 심사를 통한 기업선정 도입으로 수출 초보기업 발굴 및 해외시장의 신뢰성·연속성 유지 뿐만 아니라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판로개척 및 수출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기업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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