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양평군보건소는 영유아 설사를 유발하는 로타바이러스의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해달라고 26일 당부했다.
로타바이러스는 겨울철 또는 초봄에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접촉과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는 등 전염성이 강한 바이러스다.
감염되면 발열과 구토에 이어 설사를 동반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영유아의 경우 가까운 병의원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바이러스를 예방하기 위해선 개인은 손 씻기 등 위생수칙을 생활화해야 하며, 산후조리원 등 단체시설은 주변 환경을 철저히 소독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영유아가 입원하고 있는 병원, 산후조리원 등의 시설에서 주로 감염되는 바이러스로 철저한 예방관리가 필요하다"며 "집단 감염이 의심되는 즉시 보건소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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