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신개념 자산관리 '큐브 트리플 A'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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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26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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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NH투자증권]

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NH투자증권이 위험관리에 중점을 두고, 투자 성향이나 목적에 따라 꾸준히 투자수익을 거둘 수 있도록 운용하는 자산관리상품인 '큐브(QV) 트리플 A'를 내놓았다.

26일 이 회사에 따르면 기존 랩 상품들의 경우 투자대상이 주로 특정 지수 및 자산 등으로 한정적이었지만, QV 트리플 A는 국내외 주식 및 채권 자산을 폭 넓게 활용해 운용한다.
 
이 상품은 NH투자증권의 QV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운용된다. QV 포트폴리오는 기존 포트폴리오 모델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 업계 최초로 위험배분 방식을 적용한 자산관리 솔루션으로, 수익추구뿐 아니라 위험까지도 관리한다.

고객은 투자 성향 및 목적에 따라 QV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일차적인 투자전략을 선택하고, QV 트리플 A 본사운용형과 QV 트리플 A 지점운용형 중 개인의 성향에 좀 더 적합한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본사운용형은 투자성향별로 상품유형을 적극투자형, 균형투자형, 안정투자형으로 구분했으며 본사 랩운용부서에서 운용을 담당한다.

지점운용형은 영업점의 자산관리 전문가가 철저한 1대1 심층상담을 통해 고객의 세부 니즈를 반영한 맞춤형 운용전략을 수립하게 된다.

NH투자증권은 "QV 트리플 A는 간단히 다양한 자산을 편입할 수 있고, 시스템적으로 투자자산을 일정 부분 이상 분산하므로 특정 자산으로의 쏠림을 지양한다"며 "또 합리적인 포트폴리오 운용으로 예측 가능한 수익을 추구한다"고 설명했다.

투자자는 선호도에 따라 다양한 수수료 유형 중 선택할 수 있다. QV 트리플 A 본사운용형은 상품유형별로 적극투자형 연 1.5%, 균형투자형 연 1.2%, 안정투자형 연 1.0%를 후취한다.

QV 트리플 A 지점운용형의 후취 수수료는 일반형 연 1.5%, 성과형I은 연 0.8%다. 특히, 지점운용형의 성과형II는 기본보수가 연 0.01%로 성과가 발생하지 않으면 사실상 수수료가 없는 고객중심의 수수료 구조로 돼 있다. 최소가입금액은 50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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