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전국 최초 생화 사용 묘지헌화사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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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26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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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농업기술센터는 전국 10만호의 강소농 양성 목표에 동참하여, 지난 3년간의 경영개선교육과 경영컨설팅을 지원하여 2015년 11월에 비로소 부산 농업인 최초로 ‘강소농협동조합’이라는 결실을 이뤘다.

농산물 시장 개방과 서부산개발로 농업입지가 약해진 부산에서 농업·농촌에 활력이 되는 사업모델을 탐색하던 ‘강소농협동조합’은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가치있는 묘지헌화사업인 ‘생화 묘지헌화사업’을 전국 최초로 시작한다.

현재 성묘할 때 사용하는 조화는 시간이 지나면 때와 먼지가 발생하고 산업폐기물이 돼 환경에 악영향을 미친다.

이번에 ‘강소농협동조합’에서 추진하는 ‘생화 묘지헌화 사업’은 우리 농촌에서 생산된 생화로 성묘하는 것으로 환경보호, 지역 화훼농업 활성화, 꽃 소비의 품격을 높일 수 있는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농업센터 관계자는 “이번 ‘생화 묘지헌화사업’으로 부산 화훼 소비촉진에 기여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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