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1월 마지막주에 지하철 사건사고가 잇따랐다.
지난 25일 오전 6시 8분쯤 서울 지하철 1호선 구로역에서 구일역으로 달리던 급행열차에 10대 남성이 투신해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어제(26일)도 사건사고가 일어났다.
이날 오전 8시 20분쯤 1호선 서울역에서 시청역으로 가던 중 한 40대 남성이 흉기를 꺼내 승객들을 놀라게 했다. 이에 열차에 타고 있던 승객들이 종각역에서 내렸고, 이 남성은 서울역에서 검거됐다.
또한 오전 8시 9분쯤 지하철 4호선 오이도행 열차가 제동장치 불량으로 미아역에서 멈춰서 승객 1900여명이 출근길이 혼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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