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비버, 내달 그래미 무대 선다…최우수 댄스곡 후보 올라

[사진=저스틴 비버(페이스북)]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저스틴 비버(21)가 내달 LA서 열리는 그래미상 시상식 무대에 선다.

美 빌보드, 야후 뉴스 등 외신은 비버가 오는 2월 15일(이하 현지 시간)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리는 제 58회 그래상 시상식에서 공연을 펼친다고 25일 보도했다.

비버는 이번 그래미상 시상식에서 히트곡 '웨어 아 유 나우(Where Are U Now)'로 최우수 댄스곡 부문(Best Dance Recording) 후보에 올라있다.

그래미상 주최측인 레코딩 아카데미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빌리버(비버 세계 팬클럽)들은 모여라! 저스틴 비버가 2월 15일 CBS TV로 생중계되는 제 58회 그래미상 시상식에 출연자로 추가됐다"고 통보했다.  

이번 시상식에는 이미 발표된 아델, 켄드릭 라마르, 리틀 빅 타운, 더 위켄드 외에 '아이 노 유 원 미(I Know You Want Me)', "호텔 룸 서비스(Hotel Room Service)' 등의 히트곡으로 잘 알려진 쿠바출신 래퍼 핏불(35)도 공연한다.

레코딩 아카데미의 닐 포트나우 회장은 "올 한해 최고중의 최고 음악을 뽑는 최대 음악행사에 재능있는 스타들이 전무후무한 공연을 보여줄 것"이라고 팬들을 기대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