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병원 - 日큐슈대병원, 감염관리 상호협력 MOU 체결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1-26 14:3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부산대병원이 일본 큐슈대학교병원과 22일 MOU를 체결하고, 23일 한일감염관리 심포지움을 개최했다.[사진=부산대병원]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대병원(병원장 정대수)은 지난 22일 일본 현지에서 일본 큐슈대학교병원과 감염관리에 대한 정보 및 인적 교류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양해각서(MOU)는 심포지엄 및 학술 대회의 공동 개최, 감염관리에 대한 정보 및 전문 지식의 교환, 전문 인력의 인적 교류, 교육 등에 대한 내용을 포함했다.

양 기관은 ‘감염관리 정보교류를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을 통해 향후 글로벌 사회에서 급변하는 국내외 감염관리 상황에 적극 협력해 대응할 것을 다짐했다.

또 이날 감염관리 MOU체결에 이어 23일은 큐슈대학교병원 글로벌감염센터와 공동주관으로 JR Hakata City에서 ‘제3회 한·일 감염관리 심포지움’을 개최했다.

혈류감염, 손 위생, 메르스(MERS)를 주제로 진행된 심포지움은 총 9개의 발표 및 토의가 진행됐다. 이선희 교수(부산대병원 감염내과)와 목정하 교수(부산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는 좌장으로 활약했으며, 이신원(부산대병원 감염내과)교수는 ‘부산대학교병원에서 발생한 다제내성균 혈류감염 트렌드’, 내시경실 정은주 간호사는 ‘ERCP(역행성췌담도조영술) 시술관련 감염관리 개선활동을 통한 ERCP 후 혈류감염 발생률 감소‘, 감염관리실 하현정 간호사는 ‘손위생 증진활동’을 주제로 발표했다.

부산대학교병원 감염관리실과 큐슈대학교병원 글로벌감염센터는 2014년부터 매년 ‘한·일 감염관리 심포지움’을 통해 감염관리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고 있다.‘제 4회 한·일 감염관리 심포지움’은 부산대학교병원 본원에서 개최 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