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하 기자 =관세청 관세국경관리연수원(원장 서정일)은 25일 신규채용자 204명을 대상으로 신규채용자과정 입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채용자과정은 관세직 7·9급 교육생이 대상으로 12주간의 교육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교육기간은 입교 전 사이버 교육(5주) 이수를 비롯해 기존 10주에서 12주로 확대되는 등 실질 교육시간은 17주다.
아울러 공직가치관·국가관 함양 교육시간을 25%에서 30%로 확대 편성했으며 사회봉사 활동 전개, 극기훈련을 통한 배려심·협동심 함양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교육은 외출·외박 없이 합숙으로 진행되며 관세공무원 제복과 소정의 급여도 지급된다.
관세국경관리연수원 관계자는 “최근 인사혁신처 주관 공무원 교육훈련기관 종합평가에서 2009년 이후 7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 되는 등 내실 있는 역량·전문성 향상 훈련에 노력하고 있다”며 “반듯하고 유능한 핵심 인재 양성 교육훈련 기관으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