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동욱이 배용준 사단의 키이스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언론을 통해 보도됐다.
이러한 가운데 김동욱 키이스트와 전속계약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김동욱의 클럽 예찬론이 재조명됐다.
당시 김동욱과 함께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조여정은 "김동욱이 촬영장에서 왕 의상을 입고 귀여운 코믹댄스를 추며 돌아다닌다"고 폭로했다.
이에 김동욱은 "영화 촬영을 하면서 세트장에서만 몇 달을 지내다보니 망가지도록 놀고 싶은 충동이 생겼다"며 "친구들이 클럽에서 파티를 자주 열어서 그 파티에 참석했는데 몇 달 만에 간 클럽은 파라다이스처럼 느껴졌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키이스트 엔터사업총괄 양근환 사장은 “김동욱은 순수함과 섬세한 매너, 그리고 남성적인 터프함이 공존하는 매력적인 배우”라면서 “그동안 보여지지 않았던 영역의 재능과 매력까지 발현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파트너십을 가지고 서로의 성장에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키이스트는 배용준, 손현주, 엄정화, 엄태웅, 한예슬, 정려원, 주지훈, 한지혜, 김수현, 박서준, 구하라, 이현우 등 50여 명의 아티스트가 소속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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