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6/01/26/20160126160009558575.jpg)
[고양시제공]
시는 국내 최대의 전시장인 킨텍스를 중심으로 K-컬처밸리, 관광특구 등 ‘신한류 문화관광의 도시’를 목표로 고양시를 찾는 중국인 관광객이 편리하게 관광과 쇼핑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이번 협약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고양시와 수원시, 성남시는 차이나 유니온페이, 비씨카드와 공동으로 시내에 유니온페이존(Union Pay Zone)을 설정할 예정이며 유니온 페이존 구성과 가맹점 모집, 할인제도 도입, 공동마케팅 등을 추진한다.
최성 고양시장은 “유니온페이 회원들의 소비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7개 기관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마케팅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협약 내용을 실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난해 정부가 발표한 K-컬처밸리 조성 사업을 시작하고 현재 추진하고 있는 신한류 스트리트, 마이스 산업 등과 연계하면 시너지효과가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신한류 문화관광 산업의 기반을 확대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