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취약지역 의료서비스에 앞장서는 포천보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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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26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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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포천시(시장 서장원)는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과 경기북부이동진료팀 공동으로 오는 29일 정교1리 경로당에서 무료이동진료를 실시한다.

무료이동진료는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오전 10시부터 12시30분까지 내과, 외과, 비뇨기과, 치과, 한방과 등 진료와 상담, 검사, 투약 등으로 다양하게 이뤄진다.

또한 포천시 이·미용협회와 포천시 여성단체협의회의 자원봉사로 어르신들의 이·미용서비스도 함께 진행된다.

주민의 대다수가 고령이며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으나 대중교통을 통한 의료기관 이용에 어려움이 큰 취약지역이고, 노인건강관리에 대한 요구도가 높아져 무료이동진료실시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도 포천보건소는 경기북부이동진료팀, 포천병원과 연계해 관내 9개 진료소 관할구역 주민을 대상으로 상·하반기 무료이동진료를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앞장 설 계획이다.

자세한 문의는 보건소 건강사업과(031-538-3611), 정교보건진료소(031-542-743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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