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창윤, 제주공항 주차난 심각…'주차빌딩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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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26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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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양창윤 새누리당 예비후보(59·제주시갑)는 26일 제주국제공항 주차수용능력은 1445대로 급증하는 주차장 이용차량을 수용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양창윤 예비후보는 기존 주차장에 제주공항 주차난 해소위한 주차빌딩 건립을 제안했다.

양 예비후보는 “제주공항을 이용하려면 공항에 진입한 후 여객청사를 통과해야 주차장에 진입 가능한 구조로 인해 택시, 버스, 일반 승용차, 렌터카 등이 한 번에 진입할 시 병목현상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며 “교통정체 해소를 위한 새로운 주차인프라 시설건립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공항 주차장을 이용한 자동차 현황을 보면, 지난 2012년 모두 189만대, 2014년 266만대로 2년 사이 40.7%가 증가했다. 이처럼 주차장 이용 자동차가 급증하면서 2014년 기준 제주국제공항 일평균 회전율은 5.06대, 최고 회전율 6.58대이다.

반면 김포공항 회전율은 0.87대, 최고 회전율 1.22대로 제주국제공항이 6배가량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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