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通 외교관 엄마의 좌충우돌 떠돌이 육아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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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26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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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복렬 지음 / 세린, 세아 그림 / 눌와 [사진= 눌와 제공]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 프랑스, 튀니지, 미국 등을 떠돌며 두 딸을 키워온 외교관 엄마의 솔직한 육아에세이. 

나라를 대표하는 막중한 외교관 업무를 수행하면서 두 아이를 키우는 '일하는 엄마'의 좌충우돌 성장기다.

딸들은 2~3년 주기로 새로운 문화를 맞닥뜨리며 때로는 수모와 외로움도 느끼지만 어느 새 이 생활에 적응해 당당하게 자라간다.

<외교관 엄마의 떠돌이 육-아>는 아이들의 생존전략 그리고 두 아이의 적응 과정을 통해 살펴본 프랑스와 미국, 한국의 교육 문화를 생생한 묘사와 유쾌한 문장으로 담아냈다.

보따리를 쌌다 풀렀다 하는 떠돌이 생활 속에서도 온 가족이 함께하는 추억을 차곡차곡 쌓으며 함께 커가는 두 딸과 떠돌이 외교관 엄마의 달콤 쌉싸름 스토리이기도 하다.

지은이 엄마는 20년차에 접어든 '프랑스통' 외교관이다. 직접 경험한 '프랑스 육아'와 프랑스 사회 전반에 대한 통찰력 있는 고찰을 볼 수 있으며, 아울러 10년간 대통령 통역을 했을 정도로 프랑스어에 능통한 그의 외국어 공부 조언은 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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