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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육룡이 나르샤 캡처]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육룡이 나르샤’ 변요한이 신세경과 전미선의 재회를 알고 망연자실했다.
1월 2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34회(극본 김영현 박상연/연출 신경수)에서 동생 분이(신세경 분)가 모친 연향(전미선 분)과 재회한 사실을 알게 되는 이방지(변요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연향을 만난 분이는 연희(정유미 분)를 찾아가 “나 어머니를 만났다. 어머니가 내 앞에 나타났다. 그런데 누구에게도 말할 수가 없다. 오라비에게도”라고 털어놨다. 그 때 마침 이방지가 밖에서 이 대화를 듣고 들어와 “그게 무슨 말이냐”고 물었다.
이어 분이는 “엄마는 무명이 자기 자신이라고 하셨다. 난 오라비보다 엄마에게 정이 없나 보다. 생각보다 아무렇지 않다”고 말했고, 이방지는 모친의 말에 망연자실 하면서도 동생의 속내를 헤아려 “분이야. 그러지 마라”고 달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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