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양왕(이도엽 분)의 재가를 받고 척사광은 이성계를 죽이러 벽란도에 갔다. 이방원(유아인 분)은 빈 가마 두 개를 이성계가 타고 있는 가마로 위장했다.
척사광은 무휼과 무사 여러 명이 지키고 있는 가마를 이성계가 타고 있는 가마로 생각해 공중에서 날아가 단숨에 가마를 두 동강냈다.
무휼 등은 이를 보고 눈을 의심했다. 이후 척사광은 무휼과 무사들을 칼등으로 단숨에 제압했다. 무휼의 목에 칼까지 겨누기도 했다.육룡이 나르샤 육룡이 나르샤 척사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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