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인더트랩' 박해진 깜짝 고백 "트랜스젠더 바에서 스카우트 제의 받은 적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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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27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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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인더트랩 치인트 박해진[사진=치즈인더트랩 홈페이지]


아주경제 조영주 기자 = 배우 박해진이 tvN '치즈인더트랩'에 출연 중인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새삼 재조명 받고 있다.

지난 2009년 KBS2 '신동엽, 신봉선의 샴페인'에 출연한 박해진은 회식 차 찾은 트랜스젠더 바에서 있었던 일화를 고백했다.

당시 박해진은 "나이 많아 보이는 마담 같은 분이 와서 손을 잡더라. 280mm도 돼 보이는 큰 발에 나보다 큰 손을 가지신 분이었다. 내 손을 꼭 잡은 뒤 명함을 내밀며 '수술은 안 해도 되니 꼭 찾아와라'고 말해 깜짝 놀랐다"고 밝혔다.

또 박해진은 "그 분들은 밤늦게 일하시는 분들이라 시간이 지나면 (수염 때문에) 입 주위가 퍼래지더라"고 말했다.

한편 박해진은 '치즈인더트랩'에서 유정 역을 열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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