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영주 기자 = 배우 김고은이 tvN '치즈인더트랩'에 출연 중인 가운데, 그의 작명 비화가 재조명 받고 있다.
지난해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한 김고은은 당시 방송에서 "이름에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다"고 고백했다.
김고은은 "내가 태어났을 때 (사람들이 보기에) 너무 못생긴 아이가 나온 거다. 그래서 간호사 분들이 아버지한테 '돈 많이 벌어야겠다'고 했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고은은 "아버지가 예쁘게 컸으면 좋겠다고 해서 '고은'이라고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고 말했다.
또 김고은은 "내가 우량아로 태어난데다 사내아이 같다는 이야기도 많이 들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고은은 '치즈인더트랩'에서 홍설 역을 열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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