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시종 도지사와 박기동 한국가스안전공사장은 가스연소기 과열사고 예방을 위한 가스 타이머콕 보급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오는 2018년까지 3년간 총 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65세 이상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차상위계층) 및 경로당 1만 가구에 가스 타이머콕을 설치해주기로 했다.
가스 타이머콕은 설정시간이 도래하면 자동으로 가스를 차단하는 안전장치다.
충북도 관계자는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하는 가스 타이머콕 보급사업이 취약계층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일조를 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하며, 앞으로도 에너지복지 실현을 위한 유사한 사업을 다양하게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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