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청남도개발공사(사장 강익재)가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1월 28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개최되는 제13회 지방공기업의 날 행사에서 “2015년 지방공기업 재정 균형집행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행정자치부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한다.
‘재정 균형집행’은 당해년도 예산을 상·하반기에 균형적인 집행을 통해 관행적으로 하반기에 예산을 집중으로 집행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고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예산집행을 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증진과 서민생활 안정에 기여하려는 정책이다.
충청남도개발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2015년 재정 균형집행에 있어 내포신도시 조성사업 등 총 27개 사업에 대한 균형집행 목표액(2,746억원)을 초과달성(2,910억원, 106%)하여 지역경제활성화 및 지역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한바 전국 391개 지방공기업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충청남도개발공사가 체계적이고 적정한 사업별 예산편성 및 효율적인 예산 집행을 추진하고, 주기적인 재정 균형집행 점검회의 개최를 통해 누수없는 예산집행을 추진한 결과이다.
또한, 적기에 사업비 집행 및 실집행률 제고방안 모색 등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로 평가 받고 있다.
한편, 충청남도개발공사는 작년에 행정자치부가 주관하는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고객만족도분야에서 2년 연속 고객만족 최우수기관 선정되었고, 부채관리 우수기관 으로 선정되어 역시 기관 표창을 수상한바 있으며,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도 1등급을 달성하는 등 건전한 재정관리 및 투명 · 윤리경영으로 타 기관의 모범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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