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보호관찰소와 사회안전문화재단은 이날 인천서부보호관찰소에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4개 조항에 이르는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에 따라 사회안전문화재단은 사회적 약자 실태 파악 및 정보를 제공하고 인천서부보호관찰소는 사회봉사 인력을 제공하는 등 상호발전 및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 자리에서 인천서부보호관찰소 정장면 소장은“앞으로 소외계층에 대해 다양하고 폭넓은 봉사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이 방치되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으며, 사회안전문화재단 송의섭 대표는“이번 협약이 양 기관은 물론 소외계층 지원에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법무부 인천서부보호관찰소는 2013년 5월부터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를 실시하여 국민들로부터 사회봉사 지원이 필요한 분야에 신청을 받아 사회봉사 대상자들을 투입시키고 있으며 이로인해 지역사회 주민들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