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수 삼성엔지니어링 부사장 신주인수권 3만주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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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27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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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삼성엔지니어링은 경영지원총괄을 맡고 있는 김명수 부사장이 26일(변동일 28일) 장내매수를 통해 총 3만주의 신주인수권을 매입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신주인수권을 갖게 되면 구주주로서 유상증자에 참여할 수 있으며, 신주인수권 1주당 신주 1주를 받게 된다. 실제 구주주 청약은 내달 11일과 12일 양일간 진행된다.

업계에서는 김 부사장의 신주인수권 매입을 경영정상화를 위한 책임경영의 일환으로 해석하고 있다. 더불어, 올해 목표달성에 대한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는 확신과 다짐의 표현으로, 이는 시장의 신뢰를 높이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해 12월 15일 공시를 통해 2016년 수주 6조원, 매출 7조600억원, 영업이익 2280억원의 경영전망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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