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낙후된 구도심 재생· 활성화 방안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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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27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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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청 전경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용인시는 구도심 지역을 활성화하기 위한 ‘도시재생정책 기초조사 및 정책 추진방안 수립 용역’을 오는 5월까지 실시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대상 지역은 지난 1970년대~1980년대말 조성된 처인지역의 읍·면 생활권과, 舊 역북·신갈지구, 기흥과 수지지역 구도심 등 3개 지역이다. 시는 이들 지역을 대상으로 인구감소, 주택노후화 등 쇠퇴가 심각한 낙후지역을 찾아내 자생적 성장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시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8월에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마련할 방침이다. 주요 내용은 도시재생위원회·주민협의체·도시재생지원센터 등의 구성과, 도시재생전략 계획 및 활성화 계획의 내용·평가·지원 범위 등의 규정이다.

 또한 내년부터 효율적인 도시재생 지원 시스템 구축을 위해 최근 신설한 도시재생팀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도시재생전략 및 활성화 계획’ 등을 수립해 전략적 도시재생 업무를 본격적으로 시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여건과 특성에 맞는 도시재생을 추진해, 도시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100만 대도시 성장에 기여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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